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 깃발의 의미

150년 묵은 '반역정부 깃발' 사랑한 죄(오마이뉴스, 2009.10.25.)


기사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긴 합니다, 기사 내용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군 깃발을 달고 다니던 고등학생 둘이 정학 처분을 받자 남부에서 거기에 대한 찬반논쟁이 벌어졌다는 내용입니다.
(이걸 두고 "150년 묵은 반역정부 깃발을 사랑한 죄"라니 무슨 테러리스트 조직도 아니고 -_-)
미국 남북전쟁(The Civil War)이 미국사, 세계사에 끼친 영향은 일단 패스하고...
미국 남부 쪽이 자존심과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며, 여전히 북부지역에 대해서 좋지 못한 감정이 남아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긴 한데.
예전 자기네 깃발이 저렇게 공공연히 보이고 있는 지는 몰랐네요.
물론 공식적으로는 쓰지 않겠습니다만.
아마도 하나의 주(state)가 하나의 나라와 다름 없는, 미국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한국에서 굳이 비슷한 사례는 북한 정도일 텐데, 쪼개져서 다른 국기를 쓰다가 내전까지 벌였는데도 아직까지 합쳐지지 못하고 있으니. -_-a

기사의 마지막에 "깃발에서 감정을 떼어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말이 있긴 한데.
무슨 기호는 그저 기호의 의미일 뿐, 그 자체가 의미를 가진다는 건 아니라는 의미 같습니다.
요는 깃발은 깃발일 뿐, 좋고 나쁜 것은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에 의해 결정될 뿐이라는 거겠죠.
제가 미국 쪽 사정을 잘 아는 건 아니니 저 깃발이 가진 의미를 잘 알 수야 없지요.
하지만 미국 사는 흑인들에게 저 깃발은 아마도 한국사람들에게 이 깃발 들이대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_-a



p.s.
미국정치사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아마도, 노예제 폐지론자였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남북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공화당 출신이라는 점일 듯.
하지만 링컨이 '합중국'이 '하나의 나라'로 묶여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고집했다는 사실이 아마도 공화당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_-a
(요는 링컨이라고 해서 보수주의자가 아닌 건 아니라는 겁니다, 아마도)
1854년에 창당했고 당시까지만 해도 약소정당이었던 것이,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강한 보수주의적 성향으로 바뀐 듯.
사실 민주당이 공화당에 비해 약간 더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공화당이 더 강경한 보수주의적 성향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지, 양쪽 다 보수정당이고 말이죠.
다만, "양당에 차이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1972년에는 46%였던 것이 2004년에는 76%가 되어, 확실히 분화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한국 위키피디아 민주당 항목 참조)
...어쩌면 그냥 지역주의의 소산일 지도 모르는 거지만. -_-a
(...한국도 비슷한 듯 하지만, 인물 중심의 이합집산 성격 때문에 결국 그 당이 그 당...)

p.s.2
어쨌거나, '남부연합군'이라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건 옛날옛적에 PC용으로 나왔던 [North&South]라는 게임이겠군요.
디스켓 1장 짜리에 게다가 음악은 무려 PC스피커라는 게임이었지요. -_-a
포병+기병+보병(라이플병)이라는 조합은 여기서 처음 체험했던 듯.
(...이 게임을 알고 있는 당신은 이미 아마도 '超'가 붙는 올드게이머)
아무튼 남북전쟁 관련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확실히 승리자인 그랜트보다는 패배자인 리가 대단한 능력자이긴 한 것 같네요.

by 유령 | 2009/10/26 23:04 | 現實 - Society | 트랙백 | 덧글(7)

어느 날 문득

"걸어온 싸움은 피하진 않는다. 하지만 아마도 그 상황에서도 싸우지 않을 것 같다"
이유는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질 생각도 없지만.

난 변신히어로도 아니고, 이야기 속의 주인공도 아닌데다가.
덧붙여서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자의식과잉이기도 하다.
사실 나 같은 걸 누가 신경이나 쓰겠는가.
내가 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지도 않는데.
난 그저 내가 표현하는 정도 만큼만 남들이 알아주면 거기서 만족하고.
그 이상을 바라기도 하다가 다시 자신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 지를 깨닫기도 하는.
뭐 그저그런 인물이다.
그런 존재인 주제에 나 역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에게 지워지지 않을 흉터를 남기기도 했을 거다.
아마 내가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어쩌면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건에서도 난 가해자였을 지 모른다.

사람이 살면서 여러 사람과 부딪히고 그러다가 서로 감정이 상할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다가 분쟁이 발생하고 서로에게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기기도 하는 거고.
사람이란 게 기본적으로 집단생활을 떠나기 어렵다 보니, 여러 가지 사건이 생기기도 한다.
그 사건이란 게 인터넷 같은 익명성으로 이루어진 환경에서도 생기기도 하는 거고.
어쩌면 익명성, 이라고 하기엔 좀 확대된 경향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평소라면 그냥 넘어가거나 일단 참을, 순간순간의 감정을 그냥 그대로 터트리기도 한다.

뭐, 결국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다.
인터넷은 그 정도로 넓으니까.

하지만 인터넷이 아무리 넓더라도 결국 정보는 자신의 인식 범위 내로 한정된다.
그러니 피하려고 해도 계속 눈에 들어오고 언젠간 또 보게 되는 거고.
여기서 정말 피하려면 그냥 눈에 들어와도 신경쓰지 않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또 그걸 견디지 못하고 터트리기도 하는 거고.
그러다가 다시 또 분쟁이 생기고 그런 걸 거다.

그러나 분쟁은 결국 양쪽의 입장을 둘 중 하나로 나누고 어느 쪽이든 선택한다.
그러니까, 저쪽은 가해자고, 이쪽은 피해자라는 거다.
그리고 이쪽은 피해자이기 때문에, 무엇을 해도 괜찮다.
결국 가해자와 피해자를 양분하는 사고는 이런 결론으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피해자라는 이름의 가해자가 등장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것을 허용하고 부추기는 것은 누구인가.
그 사건을 보고 있거나 혹은 알게 된, 제3자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냉정하게 사건을 판단해서 잘잘못을 가리는 사람들은 아니다.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이전부터 양자 중 누군가의 지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지인을 편들고 그와 함께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결국 여기서 이기는 건 자기 편을 많이 동원할 수 있는 쪽이다.
큰 집단과 작은 집단 사이에서 일어난 분쟁의 결과는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분쟁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얻는 것은 사실 상처만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그래서 날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있구나.
그렇게 감사한 기분을 느껴보기도 한다.
아니, 이건 정말로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위안은 여기까지로 충분하다.
사실 그 사람들이 날 위로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는 지는 그 사람들의 문제다.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 사람들의 호의를 내가 통제할 수도 없는 문제다.
하지만 사건이 끝난 뒤엔 결국 나도 누군가의 가해자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도 해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지금이 아닌 언젠가는 그런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나도 실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였다고.
그저 날 좋아하는 사람들 덕분에 피해자가 되어서,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을 거라고.
그러니까 다음엔 이런, 누군가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을 상처주거나 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결코 내 자신의 거만함이 되지 않도록.


나라고 별반 다를까.
더 했으면 더 했겠지.
나도 결국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편이다.
냉정하게 사고하고 객관적으로 생활하려고 해도, 결국 난 그 사람의 편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되도록 그 사람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누군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난 내가 어느 정도는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내가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가해자의 입장에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테니까.
날 좋아하는 사람이 날 달래고 위로하려는 것을 내가 막을 수야 없는 거다.
그저 해결책은 빠른 기간 안에 직접 상대방과 분쟁을 정리해서, 어떻게든 해결하는 수 밖에 없겠지.
솔직히 절대적인 해결책이라는 게 있는 건진 모르겠다.
그저 그때그때 빨리 되도록 냉정하고 공정하게 일을 해결하는 것 뿐.


글이라는 게, 말보다 보존성이 우수하다 보니.
내가 장난 처럼 남겼던 글이나 주위 분위기에 휩쓸려서 남겼던 글이.
언젠가는 내 발목을 잡게 될 지도 모른다.
내가 진지하게 남겼던 글이라도 별로 다르진 않을 테고.
결국 그렇게 내가 썼던 글이 언젠가 나를 끝까지 따라다니면서.
날 부끄럽게도 하고.
날 방해하기도 하고.
날 괴롭히기도 하고.
그렇게 되겠지.
과거가 언제나 망령처럼 사람을 따라다니듯이.

이러면서도 이런 글을 남기는 건 아마도.
어쩌면 그 중에서 날 즐겁게 할 수 있는 글도 약간은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고.
그렇다고 이 글이 그럴 것 같진 않지만.

그저 단지.
이런 글을 남겼다는 사실 자체에 내가 후회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할 뿐이다.



...포스팅하려고 벼르고 메모까지 하고 있는 거 몇 개 되는데.
결국 쓰는 건 또 이런 글.
역시 포스팅은 그때 그때 충동 - 아마도 절대적 反이성 - 에 따라 좌우되는 듯.





by 유령 | 2009/10/13 05:31 | 自己 - Liar | 덧글(1)

staple stable - Bakemonogatari 1st OP

staple stable

作詞 : meg rock
作·編曲 : 神前暁
歌 : 戦場ヶ原ひたぎ(斎藤千和)

今ならまだ間に合うから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撤退した方がいいよ
물리는 쪽이 좋을 거야
もっと 勘違いしてしまう前に
더 착각해버리기 전에

君をとじた 言葉の針
너를 찔렀던 말의 바늘
いつの間にか この胸に
어느 샌가 이 가슴에
刺さってしまってた.. 痛い
파고 들어와 있어.. 아파
君のせいだよ
네 탓이야

来ないで
오지 말아줘
こんな こんな私を
이런 이런 나를
見ないで
보지 말아줘
そんな そんなとこまで
그런 그런 곳까지
話さないで
말하지 말아줘
あんな あんな笑顔で
저런 저런 웃는 얼굴로
どんな 誰にも
어떤 누구에게라도

どこまででも続く
어디까지나 계속되는
この空のような
이 하늘 같은
終わりのない永遠を誓って
끝이 없는 영원을 약속해줘

いじわるで優しい
심술궂고 다정한
その海のような
그 바다 같은
心に飛び込んだら受け止めて
마음 속으로 뛰어든다면 받아들여줘

重さじゃ量れない こんな想い
무게로는 잴 수 없는 이 마음
君だけに 今 伝えるから
네게만 지금 전할 테니까


未来はまだ決ってない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
それが希望だったのにね
그게 희망이었는데 말이야
いつから なぜ 不安に変わった?
언제부터 어째서 불안으로 변했을까?

こういう時 こういう事
이런 때 이런 일
云える相手 思い浮かべてみた
말할 수 있는 상대를 떠올려 봤어
真っ先に.. やっぱ
제일 먼저.. 역시
君だけなんだ
너 뿐이었어

探して
찾아줘
あんな あんな私も
저런 저런 나까지도
見抜いて
눈치채줘
こんな こんなとこまで
이런 이런 곳까지
放さないで
놓지 말아줘
そんな そんな笑顔で
그런 그런 웃는 얼굴로
どんな 時でも
어떤 때라도

どこまででも続く
어디까지나 계속되는
この空のような
이 하늘 같은
終わりのない永遠を誓って
끝이 없는 영원을 약속해줘

いじわるで優しい
심술궂고 다정한
その海のような
그 바다 같은
心に飛び込んだら受け止めて
마음 속으로 뛰어든다면 받아들여줘

重さじゃ量れない こんな想い
무게로는 잴 수 없는 이 마음
君だけに 今 伝えるから
네게만 지금 전할 테니까


並んで寝転んで
나란히 누워서
見上げた星空に
올라다보았던 별하늘에
描いていく星座
그려져 가는 별자리
二人だけの物語
둘 만의 이야기(story)

願いを叶えて
소원을 이뤄줘
光る流れ星
빛나는 별똥별

もどかしすぎる距離
너무나 답답한 거리
背伸びしてみた
발돋움을 해 봤어
今日はね これが私の精一杯
오늘은 말야, 이게 내 최대한

不確かで些細な
불확실하고 사소한
毎日だけど
매일이지만
明日も 隣で笑えるように
내일도 곁에서 웃을 수 있도록

どこまででも続く
어디까지나 계속되는
この空のような
이 하늘 같은
終わりのない永遠を誓って
끝이 없는 영원을 약속해줘

いじわるで優しい
심술궂고 다정한
その海のような
그 바다 같은
心に飛び込んだら受け止めて
마음 속으로 뛰어든다면 받아들여줘

重さじゃ量れない こんな想い
무게로는 잴 수 없는 이 마음
君だけに 今 伝えるから
네게만 지금 전할 테니까



"重い=想い"
새삼 가사에서 히타기 크랩 편에서 가장 강하게 표현되던 주제가 잘 드러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실질적으론 센죠가하라의 마음이랄까 그게 절절하게 드러난 곡이라고 해야겠습니다만.

그럼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요~


p.s.
하지만 이거 가사 번역하면서 들었던 곡은 나데코 편 오프닝인 [연애 circulation]이었다나 뭐라나...

p.s.2

오늘은 간디가 태어난 날이라는군요.

by 유령 | 2009/10/02 16:39 | 音樂 - Music | 트랙백 | 덧글(4)

Don't be...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만.

사실 저란 놈은,
누군가에게 굉장히 귀찮은 놈이거나,
누군가에게 굉장히 싫은 놈이거나,
누군가에게 굉장히 미운 놈이거나,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실은 말조차 하고 싶지 않은데,
그저 예의상 적당히 상대해 줄 뿐이라거나.
그래서 마주치면 피하고,
그래서 나타나면 피하고,
그래서 알게되면 피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알고는 있습니다.
실은 그조차도 되지 못하는.
그저 지나치는 사람일 뿐이라는 거.
지나가다 걸리는 돌멩이 정도에 불과하다는 거.
누군가에게 무언가가 되지는 못한다는 거.

또 알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도 신경쓰지도 않는 거라면,
누군가 말을 걸어줄 리도 없다는 것도.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절 생각해 주는 사람들에게 굉장한 실례라는 거.

그리고.
실은 그게 거짓이라도,
제게는 굉장히 고마운 일이라는 거.
전 기꺼이 속아주고 싶다는 거.
전 그런 당신의 거짓을 좋아한다는 것도.

by 유령 | 2009/09/21 06:34 | 自己 - Liar

8월 지나 9월

오랜만입니다.
매일은 안되더라도, 일주일에 하나, 그것도 안되면 한 달에 하나 정도는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이것도 잘 안되는군요.
사실, [바케모노가타리] 각 화 시작 부분에 지나가는 텍스트 번역 건들인 것도 매주 포스팅할 거리를 만들 목적이었는데...
결국 이것도 한동안은 제가 바쁘니까 못하게 되는군요. -_-;;
(...그리고 별로 호응도 없고......)

슬슬 논문 준비할 시기이기도 하고.
8월에 팀에서 논문구상 발표가 있었는데, 결국 준비는 거의 안된 상태로 발표일은 다가오고.
......덕분에 개박살 났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수업은 하나니, 논문 쓰고 졸업할 준비해야지요. -_-;;

그 사이에 이것저것 읽은 것도 있고, 집에도 갔다왔습니다만.
이 이야기는 다음에 언젠가.

게임이야 어쨌거나, 마리양은 좋습니다.
은근히 힘들어지면서 점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생각이 강해지는 듯


p.s.
프로필사진을 계속 [GA 예술과 아트디자인클래스]의 키사라기양을 쓰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건 "교수"입니다.
(실은 이 아가씨 부모가 정한 약혼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설정이......)
한마디 덧붙이자면...
[GA 예술과 아트디자인클래스]은 사실 치유계의 탈을 쓴 학습만화...!
덕분에 미술공부 잘 하고 있지요~ ^^;

by 유령 | 2009/09/04 02:25 | 雜談 - Privat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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