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2일
시위 관련 일본 쪽 기사들(6월 30일까지)
한국 반정부집회가 격화, 신문사를 습격 2명 체포서울 중심주 등에서 계속되는 반정부집회는 일부 참가자가 폭도화(暴徒化)하여 연일, 기동대와 격하게 충돌. 신문사가 습격을 받는 등의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정부가 27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검역을 재개한 것에 반발하여 행동이 격화, 28일도 서울 시청 광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항의집회가 열렸다.
경찰당국은 28일, 집회·데모위반법 등의 용의로 처음으로 주최자 측의 2명을 체포했다.
피해를 받은 것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어느 쪽이나 이명박 정권에 이해(理解)를 보여왔다고 할 수 있는 보수계 유력지로, 26일부터 28일에 걸쳐 본사현관의 회전문이 부서지거나, 유리벽이 깨지거나 했다. 26일 밤에는 양지(両紙)의 사진부기자가 데모대에 둘러싸여, 폭행을 받고 부상했다.
동아일보에서는 28일, 기동재가 엄중 경계를 했지만, 폐간을 요구하는 그룹이 밀려들어, 일시 소연(騒然)해졌다. 게다가 기동대의 버스를 흔드는 등의 행동으로 나왔기 때문에, 경찰 측은 방수(放水)로 응전하고, 심야까지 공방이 이어졌다. 반정부활동에 참가하는 단체의 일부는, 양지에 중앙일본를 더한 3대지에 광고를 내지 않도록 기업에 주장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일련의 소동으로 140명을 연행하는 외, 불법데모를 주도한 이유로 8명의 체포장을 청구하고 있다.
과격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주로 학생들. 경찰이 진압으로 밟은 일(踏み切ったこと)도 있어서, 행동을 에스컬레이트시켰다. 이제까지 수만명이 대도시를 가득 채운 '촛불집회(ろうそく集会)'를 열어 이정권(李政権)에 항의해 왔지만, 집회를 주최하는 시민단체의 홈페이지에도 폭력행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모이기 시작하고 있다.
한국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데모가 과격화… 미디어습격도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데모가 과격화하여, 기동대와 충돌했을 뿐만 아니라, 데모에 비판적인 보수계 유력지(保守系大手紙)의 본사를 습격하거나, 취재카메라나 일반시민에게 폭행을 가한다는 사례가 이어지기(相次ぎ) 시작했다.
5월에 시작된 일련의 데모는 기동대와의 충돌이나 경찰차량의 파괴로 차례로 에스컬레이트. 이명박 정권이 미국과의 추가교섭을 하고 쇠고기수입 재개의 수속을 강행(踏み切る)하자, 순식간에 과격화되었다.
26일부터 27일에 걸쳐, 어느 쪽이나 야간에 데모대의 일부가 서울 도심에 있는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사옥으로 밀려들어, 망치 등으로 정면 현관의 사명로고(社名ロゴ)나 대형회전문의 유리를 파괴, 주변에 쓰레기를 쌓아올리거나 오물을 집어던졌다.
조성일보 사옥과 접속하고 있는 호텔도 식물화문이나 입구의 유리가 깨지고, 로비에 대량의 쓰레기를 집어던지고, 직원 3명은 데모대에게 맞는 폭행을 당했다.
동아일보 카메라맨은 취재중, 데모대에게 끌려다니다가 맞고 실신, 병원으로 실려갔다. 조선일보 카메라맨도 던진 술병을 맞고 부상했다.
28일 부의 조선일보에 의하면, 호텔피해의 현장에서 항의했던 여성시민이 데모대에게 둘러싸여, 난폭한 행동을 막으려는 남성시민과 함께 맞았다. 호텔 습격을 주도했던 남자를 추적하여 체포하려고 했던 형사도 주변의 데모대의 폭행으로 방해받아, 용의자는 도주했다.
데모의 규모는 6월 10일을 피크로 축소하고 있지만, 일반시민의 참가 감소에 반해, 정말로 이정권(李政権) 퇴진을 요구하는 전투적인 멤버의 비율이 증대. 좌파계 신문이나, 정부의 관업민영화방침에 반발하는 공영이나 반관반민의 주요방송국은 "경찰의 과잉진압"을 강조하는 등 데모대에 호의적인 보도를 계속하고 있지만, 이미 "비폭력의 시민데모"라는 주장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있다.
한국의 반정부데모가 과격화, 체포자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문제를 발단으로 한 한국의 반정부데모는 28일 반도 일어났지만, 29일 새벽에 약 1만5000명의 참가자들 중 일부가 폭도화하여 기동대와 충돌했다.
일부의 데모참가자들이 경찰차량을 밧줄로 끌어당겨, 현장에서 이동시키려한 것이 발단. 경찰차량은, 참가자가 청와대(대통령관저)로 향하려는 것을 저지하는 바리케이트로서 길 위에 주차하고 있었다.
폭도화한 데모참가자들은 기동대에 쇠파이트로 습격하거나, 돌을 던졌기 때문에, 경찰은 방수(放水) 등으로 대응. 현지 미디어의 보도에 의하면, 소란으로 수백명이 부상하고, 경찰습격이나 노상불법점거의 용의로 약 50명의 데모참가자가 체포되었다.
28일에 방한한 라이즈 미국무장관은,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장관과 회담하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한미가 이 문제로 계속 연계(連携)해 갈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국정부, 촛불데모(ろうそくデモ) 철저대응으로… 과격화에 대응
한국정부는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반대하여 서울중심부 등에서 이어진, 촛불데모에 대응하여, "폭력데모를 선동한 자들과 과격한 폭력행위에 이른 자는 철저하게 추적, 검거하여, 엄격하게 형사처분하겠다"고 대응강화(取り締まり強化)를 선언하는 대국민담화(国民向け談話)를 발표했다.
정부담화는 "이제까지 인내심을 자기고 공권력의 행사를 최대한 자제해왔다"라고 하면서, "촛불집회는 소수주도의 과격·폭력데모로 변화했다"라고 지적. 일반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보였다.
이것은, 학생, 노동조합멤버 등 과격화한 데모대가 28일 밤부터 29일 새벽에 걸쳐, 쇠파이프나 망치를 손에 들고 경관대(警官隊)나 경찰차량을 습격하여, 경관 약 100명을 포함한 2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는 등, 데모 개시 이래 최악의 사태에 이른 것에 대한 조치다.
5월 2일 시작된 데모는 이미 2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지만, 당초 눈에 띄던 중학생이나 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親子連れ) 등은 최근, 감소하고, 그 대신, 보다 전투적인 학생이나 노동활동가가 더 참가했다.
과격행동에 이른 것은 국가보안철폐, 주한미군철퇴 등 북한당국과 같은 주장을 외치는 친북단체의 멤버들로 보인다.
서울, 혼란 계속 집회·데모에 1500명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흔들리는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는 29일도 혼란이 이어졌다. 시중심부에서 계획되어 있던 대규모 반정부집회는 기동대에게 저지되었지만, 주변에서는 집회나 데모가 심야까지 이어져, 1500명 이상(경찰집계)이 더 참가했다. 동일 새벽에 걸쳐 데모대와 기동대에 의한 충돌에서는, 당국 등에 의하면 쌍방이 200명 이상 다쳤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발단된 일련의 집회에서 부상자로는 최다. 집회의 과격화에 의해, 한국정부는 29일 발표했던 대국민담화(国民向け談話)에서 "법에 기초하여 대응한다"라는 방침을 더욱 강조했다.
한국의 데모 과격화 미쇠고기 문제 충돌로 400명 이상 부상
한국정부에 의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제한 철폐 등으로 반대하는 항의데모대가 28일 밤부터 29일 아침에 걸쳐, 서울에서 경관대(警官隊)와 충돌, 5월 집회개시로부터 최다인 4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왔다. 동국 정부는 29일에 "폭력데모에 엄정 대처한다"라고 법무부장관(法相)들의 긴급국민담화를 발표했지만, 시민단체는 강하고 반발하고 있어, 혼란은 더욱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양일의 데모에는 약 1만8천명(경찰발표, 주최자 20만명)이 모였다. 경관대가 방수(放水), 소화기 분사를 하고, 데모대는 경찰버스를 로프로 쓰러뜨려, 쇠파이프 등으로 파괴했다. 데모대 300~400명, 경찰관 1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국정부는 21일에, 미정부와의 추가교섭에서 30개월 이상의 쇠고기수입을 막는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률도 상승추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집회의 참가자가 줄어드는 한편에서 데모대는 첨예화(先鋭化). 데모에 비판적인 보수계 3지에 비난의 화살(矛先)을 돌려, 호텔이 동거한 조선일보사옥 입구의 유리를 깨고, 사명로고(社名ロゴ)를 떼어냈다. 호텔에서의 파괴행동을 주도한 남자를 체포하려고 한 경찰관을 방해했다.
정부담화는, 데모가 미쇠고기와 다른 문제를 포함한느 반정부운동으로 변질되었다고 지적. 파괴활동으로 민사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시민단체 '우해면상뇌증(牛海綿状脳症, BSE) 국민대책회의'는 "1980년대의 군사독재를 방불케하는 진압이다"라고 비판. 다음달 5일에 다시 100만명 규모의 촛불집회(ろうそく集会)를 열려고 하고 있다.
처음엔 그저 밖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 지가 궁금해서 일본 쪽 기사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폭도로 변한 시위대"를 강조하고 있더군요.
특히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본사와 기자가 습격 받은 일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반대성향의 신문은 일본에선 뭐라고 보도하고 있을 지 궁금하긴 한데,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사히는 진보성향, 요미우리는 보수, 마이니치는 중도보수성향이라는군요.(yujin0_0님의 지적으로 수정합니다)
일단 밖에서 볼 때 지금 한국 상황은 '반정부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불안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불과한 거지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동아일보 기사(2008.6.28. 동아일보 - 늘 그렇듯이 연결은 다음)에도 나왔지만, 지금 시위가 한국의 ‘경제’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는 것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장체제 내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지금 시위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이건 정부 쪽의 입장과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이루는 것은 '돈'과 '경제' 뿐만이 아닙니다.
그 위에 있어야 하는 것은 '사람'이죠.
결국 밖에서 보이는 건, 그들에게 이익이 되는 지에 대한 여부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을 '과격한 민족주의'나 '폭력시위'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이 아주 틀린 건 아닙니다.
분명히 그런 면들이 표출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누가 시작했는가", "어떤 경과로 진행되었는가"라는 게 아니라, "그런 사건이 있었다"라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심지어는 "친북단체가 주도하고 있다"라는, 정부 쪽 발표를 그대로 따르는 기사도 있죠.
대부분의 외국언론이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2회, 그리고 미국과의 재협상이 있었다라는 사실일 뿐, 그 내용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단지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 국민'이 이상할 뿐이죠.
국가원수의 '사과'라는 정치적 제스쳐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국민들의 태도가 이상하다면, 그 내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게 아닌지.
하지만.
아마 저도 밖의 다른 나라들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면 같은 생각을 하겠지요.
"쟤들은 할 만큼 한 정부에게 만족 못하는 이상한 국민들"이라고.
"역시 덜 발전된 나라는 안된다"라고.
......그렇게 생각했을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외국이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시위하는 사람들을 편들어 줄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함께 있다가 경찰의 폭행에 휘말리더라도, 이것 때문에 한국정부의 강경진압이 가진 폭력성에 대해 보도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강경한 진압으로 한국을 '안정'시키기를 바라는 것이 그들이죠.
그들에게 중요한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돈이 되는 지에 대한 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는 정부에서 국민을 희생해서라도, '안정'시키면 된다는 겁니다.
애초에 그들의 이익에 반하는 이번 시위를 그쪽에서 편들어 준다는 게 있지도 않을 일이겠지만.
일본 쪽 경제시사지 등에 한국인이 작성한 기사가 실린 것도 꽤 있더군요.
(비지니스위크였던가)
이런 건 외국에 한국의 지금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 지 궁금해서 읽긴 했지만, 문제는 회원가입 안 하면 기사가 다 안 떠서 제대로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_-;
전반부까지의 내용을 보면 "왜 한국에서 시위가 끝나지 않는가"에 대한 것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일방적인 비난은 아니더라도 은근히 비판적이긴 한 느낌이었는데.
뭐, 자칭 3대신문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건.
검색해서 나오는 기사의 상당수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본의 일본어판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일본 쪽에서 개인의 블로그에 올라가는 글의 많은 수가 이 기사들을 참고로 합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한국에서 시위가 시작된 이유를 'MBC의 편파보도와 국민선동'이라고 분석하면서 그 근거로 조선일보 기사를 들고 있는 포스팅도 보이더군요.
(저 역시 처음 MBC의 쇠고기관련 방송이 선동적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 근거가 조선일보라는 사실엔 대폭소)
밖에서는 조선일보가 굉장히 신뢰할 만한 언론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
아니, 사실 조선, 동아, 중앙 외의 다른 신문들은 일본어판을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할 자료라는 게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겠습니다만.
이상은 일본 쪽 기사를 확인한 것입니다.
영미권이나 다른 나라의 기사를 확인해 보신 분은 없으신지 궁금하군요.
(전 영어가 딸려서 그쪽은 무리입...__;;;)
p.s.
뭐, 사실 여기까진 그나마 양반이고.
일본쪽 신문기사에서 개인블로그 쪽으로 넘어가면 이걸 두로 '테러'라고 표현하고 있는 곳도 있고, "우민들은 어쩔 수 없다"라고 것도 보입니다.
특정 방송의 선동에 쉽게 넘어가는 우민들.
자기네 같은 법치국가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리가 없는데, 경찰을 폭행하는 미개한 나라.
보고 있으면 열이 오르다가 나중엔 그냥 웃음만 나오는 게 널렸더군요.
애초에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박혀있던 놈들이 쓴 거였지만.
뭘 해도 비아냥이고 뭘 해도 욕인 녀석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한국과 일본 사이에 깊디 깊어 매울 수 없는 골짜기가 있다는 사실만 충분히 확인했습니다.
물론, 반면에 한국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지 쓰고, 경찰의 진압을 지나치다고 표현하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 보더라도, 6월 말의 시위가 이쪽과 저쪽 모두의 '폭력'으로 물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거지요.
p.s.2
일본에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데모' 혹은 '촛불집회'라고 부르고 있더군요.
그 외의 용어는 대부분 한국에서 쓰는 용어를 그대로 번역해서 사용하는, 한국에서 나온 기사들 정도.
'촛불'이라는 용어도 거의 한국 쪽 언론들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현상에 대한 용어가 통일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은 이미 '촛불문화제'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전 '시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p.s.3
신부님들 멋쟁이!! >_<
p.s.4
반대성향의 신문은 일본에선 뭐라고 보도하고 있을 지 궁금하긴 한데,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yujin0_0님의 지적으로 수정합니다.
감사합니다. (__)
아사히는 진보성향, 요미우리는 보수, 마이니치는 중도보수성향이라는군요.
(하긴 기사를 보면 요미우리만 "친북단체"를 시위가 격화된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걸 볼 수 있긴 하네요)
죄다 보수성향신문 기사만을 소개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 안에서 여러 성향들을 가진 신문들의 기사를 소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으로 계속 변화하고 있는 시위를 계속 지켜볼 수 없는 외국 언론의 한계상, '현상'을 보도하는데 치중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한국의 시위에 대한 보도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각자 논조는 다르지만, 어쨌거나 "시위대가 폭도화했다"라는 점을 지적하는 건 같군요.
실제로 이거야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南無님의 글을 보면, 이들 신문의 기사가 비슷한 내용인 것은 조중동과의 협력을 통해 작성된 기사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by | 2008/07/02 03:25 | 現實 - Society | 트랙백(1) | 덧글(12)

서울 중심주 등에서 계속되는 반정부집회는 일부 참가자가 폭도화(暴徒化)하여 연일, 기동대와 격하게 충돌. 신문사가 습격을 받는 등의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정부가 27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검역을 재개한 것에 반발하여 행동이 격화, 28일도 서울 시청 광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항의집회가 열렸다.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데모가 과격화하여, 기동대와 충돌했을 뿐만 아니라, 데모에 비판적인 보수계 유력지(保守系大手紙)의 본사를 습격하거나, 취재카메라나 일반시민에게 폭행을 가한다는 사례가 이어지기(相次ぎ) 시작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흔들리는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는 29일도 혼란이 이어졌다. 시중심부에서 계획되어 있던 대규모 반정부집회는 기동대에게 저지되었지만, 주변에서는 집회나 데모가 심야까지 이어져, 1500명 이상(경찰집계)이 더 참가했다. 동일 새벽에 걸쳐 데모대와 기동대에 의한 충돌에서는, 당국 등에 의하면 쌍방이 200명 이상 다쳤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발단된 일련의 집회에서 부상자로는 최다. 집회의 과격화에 의해, 한국정부는 29일 발표했던 대국민담화(国民向け談話)에서 "법에 기초하여 대응한다"라는 방침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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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회 현장에서 본 일본 언론의 모습
시위 관련 일본 쪽 기사들(6월 30일까지)에서 일본 언론의 모습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집회 현장에서 수 많은 언론을 봤습니다만, 일본 언론도 봤습니다. 그들은 조선, 중앙, 동아와 함께 취재하고, 동아일보는 좋은 사진을 찍으라고 직접 자사 건물로 그들을 데려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무튼 한국에서 주력 신문은 조선 중앙 동아임에는 틀림 없고 해외 언론은 그들과 함께 취재하는 게 편하니까요. 게다가 조선, 동아는 건물이 집회 현장 근처에 ......more
아무튼 자기네들에겐 그리 관심있는 사건이 아니겠지만 그걸로 저딴 식으로 떠들어대는 건 좀 그렇더군요. -_-
일단 저기 올린 건 어느 정도 분량이 있는 걸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그쪽에서는 아무래도 조중동을 통해 한국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
덕분에 세계대전 일으켰다가 망한 거겠지만.
그 시절을 좋았던 시대로 추억하는 걸 보면 비슷한 일이 언젠가 분명히 또 생기게 될 것 같은 예감을 지울 수가 없네요. -_-;;
아무래도 한중일 3국의 민족주의는 인접국에 대한 비아냥으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_-
딸리는 영어실력으로는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겠기에 포기해 버렸습니다. __;;
이왕이면 이 글이 자극이 되어서 누군가 서구 쪽 기사도 찾아내서 보여주길 바랬는데... T-T
일본 쪽에서 기사 찾을 때는 6월 30일 정도에서 특별한 기사는 없어서 일단 거기까지만 확인했는데, 오늘이나 내일 쯤에 다시 뒤져보면 종교계 소식도 나올 지 모르겠군요.
편견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아무래도 조선말에 탄압당하며 전도했던 천주교와 개항초에 미국을 통해 별다른 탄압없이 전파된 개신교의 현재 모습을 보면.
참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드는군요.
원리주의적일 수록 빨리 타락하는 것 같기도 하고. -_-
요미우리가 보수적이라는 것과 마이니치가 중도보수적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아사히는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아사히가 저런 논조로 보도하고 있으면, 다른 신문은 안 봐도 어떤 분위기인 지 알겠다는 건 그런 의미인 거군요. --;;
...뭐, 사실 어느 나라건 폭력사태가 일어난 걸 호의적인 논조로 보도할 리야 없겠지만, 저렇게 밖에 안 보고 있다는 건 좀 씁쓸하더군요, --;
뭐 과연 전공투 이후 모든 '운동'이 전멸한 나라다운 보도입니다. 그건 그렇고 요번에 오사카에서 노동자하고 경찰하고 한판 붙었던데 그거에 대해선 어떻게 얘기하는지 궁금하네요. 낄낄.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게 이유긴 하겠지만, 일단 정권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심이나 비판도 없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