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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 Butler

이번에도 아오야마씨 캐릭터는 캐릭터 공개 시점에서 뻔히 보였대나 뭐래나...^-^;;


……그 거리에는, 상상을 훨씬 뛰어넘은, 초부유층(セレブ)들의 학원이 있다고 한다.

사립 미호시고학원 학원(私立御星向学院学園)――별명, 고액원(高額院).


입학금, 수업료, 그 액수와 동증한 기부를 맞춰보면, 가볍게 억을 넘어가버리는 학사(学び舎).
덧붙여 입학심사는 엄격하고, 돈만 있다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선택된 유복한 자제만이 다니도록 허락된, 특별한 학원. 그것이 고액원이다.

그런 ‘고액원’이 전학비제경비면제 특대생을 모집한다는,
엄청난 뉴스가 일본 전체를 휩쓸었던 것은, 어느 겨울에 생긴 일이었다.

미호시마을(御星町)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년, 나루미 카즈키(鳴海和樹)는,
그런 뉴스 같은 건 “다른 세계에서 생긴 일이다”고 크게 흥미도 품지 않고,
평평범범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서의 흥미는, 오로지 절약생활과, 소박하고 맛있는 세끼 밥과,
봄부터 다니게 된, 전원기숙사제남학교(全寮制男子校)에서의 새로운 생활 뿐……
요컨대 그는, 어디에서 어떻게 봐도 서민.
수퍼마켓에서, 생선식품이 반값이 되는 순간을,
가만히 참고 기다릴 것 같은 타입인, 어디에도 있는, 흔해빠진 일반적인 서민이었다.

그러나 운명은, 그와,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번롱(翻弄)한다.

고액원의 특대생모집――
그 총수험자 수 85000명 중에서 합격했던 것은, 누구냐하니(なんと), 단 한 사람.
그 수험생의 이름은……
누구냐하니(なんと), 카즈키의 소꿉친구이며, 아파트 주인의 딸이기도 한, 유미노 카나데(弓野奏)였다.

“어, 어어어, 어쩌지, 카즈키쨩!?”

단순한 기념수험이었던 것이, 설마 했던 합격으로 당황하는 소꿉친구 소녀.
그녀는 불안했던 것이다.
전혀 자신이 모르는 세계로, 단 혼자서 가는 것이.

……여기까지는, 뭐, 나루미 카즈키에게 있어, 아직 ‘남의 일(他人事)’의 범주였던 것이다.

후일, 합격한 카나데의 앞에, 입학안내서가 도착한다.
거기에 써 있는 문자에, 카즈키와 카에네는 기겁했다.

‘여학생은 집사 동반을 필수조건으로 한다――’

전혀 모르는 부유층학원의 상식에, 놀람을 숨기지 못하는 카즈키와 카나데.
그리고 카나데는――진지한 얼굴로, 카즈키에게 양손을 모았다.

“카즈키쨩, 일생의 소원이야, 내 집사가 되어줘!”

1216번째의, 카나데의 ‘일생의 소원’을, 들어줄 것인가 들어주지 않을 것인가……
고민에 고민한 끝에,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한 듯한 카나데를 생각하고, 카즈키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줘 버린다.

그리고 4월을 맞아, 고액원으로 입학을 끝낸 카나데와 카즈키.
그런 두 사람이 보게 된 것은, 화려한 마차나, 우아한 우차(牛車)가 왕래하는,
상식을 훨씬 넘어버린 이세계(異世界)였다.

부유층들 속으로 내던져진 서민 태그는,
갑자기 서민을 맞게 된 부유층 자제들이,

스쳐가고, 사귀고, 우정을 키워가는 셀러브리티 서민 스토리.
그 엉뚱한 학원에서, 무사하게 학생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인가.
카즈키와 카나데의, 분쟁분투 엉망진창 드라마(奮戦奮闘ドタバタドラマ)가, 지금 여기에서 막을 올린다.


유미노 카나데(弓野 奏) CV:아리스가와 미야비(有栖川みや美)
3사이즈:가슴은 평균(並乳), 허리는 조금 잘록(くびれてる), 엉덩이는 보통(普通)
취미:다른 사람 돌보기(人のお世話), 절약, 과자만들기
특기:절약(숙년주부급)

카즈키와 소꿉친구인 여자애로, 본가는 카즈키가 사는 아파트의 주인집.
동생들이나 근처의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고 기댈 수 있는 누나를 자부하고 있지만, 카즈키로부터는 여동생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 상태.
누구라도 신경쓰지 않고 도와주는 모습은, 어딘가 강아지를 생각나게 한다.
정말 곤란할 때는, 카즈키에게만 “일생의 소원!(一生のお願い!)”을 해 버린다.(현재까지의 기록 1,216번).
신데렐라걸의 가난뱅이 테크닉은, 주위 부유층의 몇 번이다 놀라게 하는 일로.



미호시 사라사(御星 更紗) CV:아오야마 유카리(青山ゆかり)
3사이즈:가슴은 풍만(豊乳), 허리는 잘록(くびれてる), 엉덩이는 둥그스름(丸みを帯びている)
취미:달콤한 것, 파티, 노래방
특기:바이올린, 펜싱 등 예술(芸事) 전반

미호시가(御星家)의 차기당주로, 학원에서는 이사장 다음으로 권한을 가진다.
학원에서는 누구도 그녀에게 거스르지 못하고, 말 그대로 톱 오브 톱의 아가씨(お嬢様). 아직 1학년이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이 있어, 그다지 타인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
뻔뻔스럽게 대하는 주인공과는 “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언제나 싸움을 하고 있다.
또, 지인(知り合い)은 산처럼 있지만, 친구(友達)는 없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달콤한 것에만은 자제가 통하지 않아, 보면 눈빛이 변해 버린다.



세라 애플턴(セーラ・アップルトン) CV:카이하라 에레나(海原エレナ)
3사이즈:가슴은 폭유(爆乳), 허리는 쏙 들어감(きゅっとくびれてる), 엉덩이는 조금 큰 편(少し大きめ)
취미:일본문화를 접하는 것, 승부(勝負事)
특기:승마, 사냥(전부 아빠가 가르쳐 주었다)

세계적인 호텔왕을을 아버지로 둔, 애플턴가(アップルトン家)의 아가씨(お嬢様)로 1학년.
‘정정당당하게 싸운다’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메리칸 저스티스(アメリカンジャスティス)
평소에도 분위기를 잘 타고, 살짝 바보에 귀여운 면도 있다.
주인공이나 카나데와 행동을 함께 하고 싶은 듯, 옆 반이어도 상관없이 쉬는 시간은 언제나 주인공들의 반에 온다.
일본문화를 여러 의미로 오해하고 있어, 데이트와 맞선(お見合い)을 동의어로 사용하는 등, 잘못된 지식을 당당하고 말해 버린다.


아키츠하라 미즈호(秋津原 瑞穂) CV:마츠다 리사(松田理沙)
3사이즈:가슴은 납작(ふくらみかけ), 허리는 언더와 마찬가지(アンダーと同じ), 엉덩이는 작은 편(小さめ)
취미:안티크 수집, 주인(로쿠에몬)에의 츳코미(ツッコミ)
특기:공부, 강렬한 츳코미(キツいツッコミ)

로쿠에몬(六右衛門)의 메이드. 학년적으로는 1학년이면서도, 주인인 로쿠에몬과 같은 교실에서 수럽을 받기 위해 3학년의 학습을 하고 있는 재녀.
메이드로서도 완벽하고, 실패를 한 모습을 누구도 본 적이 없다.
아무렇지 않게(さらりと) 강렬한 츳코미(キツい突っ込み)를 넣거나, 웃는 얼굴로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死ねばいいのに)”라고 가볍게 말해버릴 것 같은 시커먼 성격.
말은 거칠지만 근본은 좋은 아이로, 그림자에서 주인공들을 응원해 주고 있다.
실은 신장도 가슴도 사이즈가 미니멈인 것을, 살짝 신경쓰고 있다던가.


텐카와 유우(天河 由宇) CV:미부 중장(壬生中将)
사라사의 집사. 성격은 선량하고 사람을 잘 대하며, 온후.
집사로서 상당히 우수하며, 항상 사라사의 행복을 생각하고 있다.


대릴 맥켄지(ダリル・マッケンジー) CV:프로그레스(プログレス)
세라의 집사로 텍사스 출신의 카우보이. 초마초인 아니꼬운 남자(キザ男).
가슴이 작은 것은 여자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파탄난 성벽(性癖)의 소유자.
어디에서나 애마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사라사를 화나게 하는 일도 여러 차례(しばしば).
플래그크래셔(フラグクラッシャー)라는 별명(異名)을 가지고 있다.


우라야스 로쿠에몬(浦安 六右衛門) CV:소라노 타이요(空乃太陽)
3학년. 검술의 명가・우라야스가(浦安家)의 계승자(跡取り息子)로서, 무로마치시대부터 이어진 무가가문(武道一族)의 후예.
무사도 일직선이지만, 무언가 있을 때에 곧바로 할복하려고 하는 것이 난점.
부유층세계의 상식이나 부자들의 일반지식 등, 모르는 것이 있으면 카즈키는 그에게 부탁한다.


카사기 키리코(笠置 霧子) CV:이시카와 코요미(石川こよみ)
3사이즈:가슴은 거유(巨乳), 허리는 보통(普通), 엉덩이는 탱탱(引き締まってる)
취미: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것
특기:고민 상담, 운동전반

보건체육교사로서 학원파견된 메이드장.
그녀의 혼자서 벌이는 소동(一人相撲)에 의해 주위는 자주 혼란에 빠지고 있지만, 이상하게 인망은 있다.



AXL의 신작, [Like a Butler]입니다.
부유층 세계에 던져진 소꿉친구를 위해 집사가 되어버린 소년의 이야기.
요즘은 살짝 유행이 지난 느낌이 드는, 아가씨+집사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성격의 캐릭터를 비슷한 전개의 이야기에 던져 놓는 게 AXL입니다.
배경은 똑같았던 적이 전혀 없지만, 이야기 전개라 위기해결도 비슷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캐릭터 이야기는 이 회사에서 만든 소책자나 벽지 일러스트에서도 언급할 정도니까 더 말할 것도 없지요.
하지만 이 회사 게임은 매번 신작이 공개될 때마다 은근히 뭔가 기대하게 만드는 게 있습니다.
그 뻔한 이야기 전개도 기대되고, 매번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라도 마음에 들게 만드는 무언가랄까.
그래서 이 [Like a Butler]도 기대 중입니다.
이질적인 세계에 내던져진 소꿉친구를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에, 팔자에도 없는 집사 '흉내'를 내게 된 소년의 이야기.
각 캐릭터들의 프로필을 슥 훑어보면 어떤 전개와 어떤 갈등이 튀어 나올 지 짐작이 갈 듯 합니다만...
이 소년이 이 이야기에서 어떤 활약을 해 줄 것인지는 기대해 보고 싶군요.
적어도 AXL의 게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은 있지만 그렇게 실망을 준 적도 없었으니.
뻔한 전개와 뻔한 캐릭터, 그렇지만 이것을 보는 사람이 재밌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짜서 내놓는 것이 AXL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선 일단,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만 기대해 보는 중입니다.
뭐, 솔직히 말해 세노모토 히사시(瀬之本久史)의 화려한 원화 때문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私立御星向学院学園' 발음 확인하려고) 체험판을 해 본 뒤에, 캐릭터 이야기를 좀 해 봅니다.
우선 제일 먼저 해야 할 말이 있죠.
아오야마씨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개된 캐릭터만 보고도 누가 아오야마씨 캐릭터인 지 알 수 있다"는 운명(?)을 피하지 못하셨습니다.
...이미 본인도 즐기고 계신 게 아닐 지.
체험판에서 나온 걸 보면 메이드장인 카사기씨는 상당히 재밌는 분이더군요.
서브캐릭터이면서도 인기가 있을 듯한 예감이 풀풀~
팬디스크가 나오거나 콘솔로 이식된다면 반드시 주연급으로 부상하시리라 믿습니다.
텐가와군은 사실 알고 보면 살짝 충격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이야기 조금만 전개되면 알 수 있는 거니 직접 확인하시고.
제대로 남자성우가 목소리 맡았다는 게 살짝 놀라운 캐릭터입니다.
...언밸런스라며 언밸런스.
텐가와군이 [하야테처럼!]의 하야테군을 연상시키는 것도 있어서, 살짝 인상 깊긴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자일 가능성이 전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라야스 선배는 뭐랄까, 상당히 좋은 사람입니다.
상당히 좋은 사람이긴 한데... 개그캐릭터포지션입니다, 예.
......얼마나 웃겨줄 지 기대해 보고 싶어지는군요.
이 회사 게임에서 남자캐릭터 중에 슬그머니 '오타쿠 캐릭터'가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엔 알고보니 우라야스 선배가 그 포지션이더군요.
얼굴 멀쩡하게 생겨서는, 참...
그러니 개그캐릭터포지션이겠습니다만.
맥켄지야, 뭐, 대놓고 개그포지션입니다만.
생긴 것처럼이나 짜증나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우라야스 선배처럼 순수하게 개그로 웃기에는 짜증유발 정도가 좀 심한 편.
체험판 기준이니 세라 시나리오에선 어떻게 활약해 줄 진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이놈 상판(-_-)이 좀 심하게 망가져 있어서 활약해 준다고 이미지가 바뀌진 않을 듯.

이번에도 엔딩곡은 여러 개이고, 하나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특전으로 받을 수 있는 싱글은 하나씩.
이 엔딩곡이 상당히 중요한 세일즈포인트가 되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이것 때문에 엔딩곡이 늘어날 때마다 사야 하는 게임 수도 늘어버리는 구입자들의 입장에선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한국에선 말 그대로 바다 건너 이야기입니다만.
...뭐, 나중에 앨범이 나올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SD를 더 넣어달라! T^T/


p.s.
타이틀 이미지는 AXL 공식홈, 캐릭터 이미지는 Getchu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엔 엔딩 볼 수 있으려나.




덧글

  • 류시 2009/02/23 09:42 # 답글

    과연....
    사라사는 비주얼만봐도 아오야마씨라는 느낌이 팍 오고, 아오야마씨라는 시점에서 예상되는 캐릭터설정도 빤하네요...

    라고 해도 진짜 저것만 보고 있어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 AXL의 무서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유령 2009/03/02 20:44 #

    예, 빤~하죠. ^^;
    하지만 그 안에서도 충분히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해 주는 것이 AXL! >_<

    슬쩍 해 봤는데...
    괜찮은 것 같더군요.
    카나데와 사라사 쪽 시나리오는 대충 예상한 대로 였습니다만, 미즈호는 살짝 의외였습니다.
    세라 쪽은 아직 안 건드려봐 모르겠군요.

    p.s.
    발매 직전의 '가짜예고만화'가 올라 올 때 한창 바쁜 때라 잊고 있었더니, 지금은 확인도 못하는군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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